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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윤계상 `말모이` 내년 1월 9일 개봉 확정
입력 2018-12-05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해진 윤계상 주연작 '말모이'가 2019년 1월 관객을 만난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말모이'가 2019년 1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해진이 판수 역을, 윤계상이 정환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딸과 함께 한 ‘판수의 가족 사진부터, ‘판수와 ‘정환의 입체적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들. 그리고 서부극의 황야를 걸어오는 총잡이처럼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판수의 감옥소 동료들의 모습까지.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 말과 글을 모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두루 출연한 '말모이'가 내년의 포문을 야심차게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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