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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장맛비…오후에는 맑아요.
입력 2008-07-16 19:55  | 수정 2008-07-16 19:55
현재 서해와 중부지방에 걸쳐 폭염의 기세를 꺾어버린 강한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천천히 남하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밤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 충청도, 강원 남부 및 남부지방에 한때 비가 온 후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이 맑은 날씨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입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에는 5~40mm, 강원 영동과 영남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강원 영서와 전라도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 모습> 구름 모습입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서해상과 중부지방에 걸쳐있습니다. 이 장마전선은 천천히 남하하기 때문에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는 사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도> 다음은 내일의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한 날씨 보이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 강원 남부 및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새벽에 경기 남부부터 차차 개겟습니다.

최저 기온>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5도가 예상되고요,

최고 기온> 한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생활 지수> 내일의 생활 지수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땀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땀띠가 났을 때는 쌀뜨물을 우유팩에 넣어 두었다가 수건에 적셔 환부에 바르면 붉은 반점들이 사라진다고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 비가 그친 내일 오후부터 더운 날씨 이어지다가 일요일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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