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찬바람 기온 뚝↓…올겨울 첫 한파특보
입력 2018-12-05 07:48  | 수정 2018-12-05 07:55
<오프닝>하루 만에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그야말로 극단적인 날씨인데요. 어제 아침 생각하시고 옷차림하시면 안 됩니다.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와 전북, 경북에서는 올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이 시각 철원 영하 7.3도, 서울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어제보다 10~15가량이 낮은데요.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쌩쌩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목도리에 장갑, 두꺼운 패딩까지 잘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3>내일은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 토요일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되겠습니다. 서울 4도, 청주 5도, 부산 15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대설인 금요일부터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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