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병원 간호사, 모텔서 프로포폴·마취제 잇따라 맞고 의식불명
입력 2018-12-05 07:48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지인과 함께 모텔에서 프로포폴과 마취제를 잇따라 투약한 뒤 의식불명에 빠졌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22·여)씨와 B(23·남)씨는 수사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께 화성시 한 모텔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3시간동안 자고 일어난 뒤 또 다른 전문의약품 마취제를 맞고는 의식을 잃어, 현재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등이 프로포폴과 마취제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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