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12-05 07:00  | 수정 2018-12-05 07:06
▶ 난방 배관 파열…1명 사망·20여 명 부상
어젯밤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매설된 열 수송관이 파열돼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인근 지역 2천500여 가구에 난방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주말 영하 10도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영하 5도, 철원은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주 후반에는 북극발 한파까지 몰려와 주말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 김혜경, 11시간 조사 후 귀가…혐의 부인
이른바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1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고,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 심야 예산심사 합의 불발…야 3당 '농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어젯밤 늦게까지 예산안 처리를 위해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이 선거제 개혁과 예산안 연계 처리를 주장하며 농성에 돌입해 예산안 처리가 점점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 [단독] 통진당 소송 곳곳 개입…말 안 들으면 좌천
양승태 대법원이 통합진보당 관련 소송 과정 곳곳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말을 잘 들은 판사는 승승장구해 대법관이 됐지만, 그렇지 않은 판사들은 좌천시키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뉴욕증시 3% 넘게 폭락…미중협상 불확실
미국 뉴욕증시가 3% 넘게 폭락 마감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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