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국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민 경영참여 채널인 'KAB 국민참여단 50'을 발족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감정원은 지난달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국민참여단을 공개모집했다. 지역, 연령, 성별 등 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해 전문직, 자영업자, 공무원,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군에서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감정원 경영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국민과 감정원의 소통채널로 활동하게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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