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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천둥번개, 돌풍 동반된 비...최고 60mm
입력 2008-07-16 16:10  | 수정 2008-07-16 16:10
오늘 비가오면서 유난히 습한 날입니다. 한 낮 기온도 30도를 웃돌면서 더웠는데요. 오늘 울진은 35.1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까지 중부지방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저녁까지 사무실이나 집안의 창문단속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여름날에는 관절통증이 심해지는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많이 켜놓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틈틈히 따뜻한 온찜질 하시면서, 습한 여름철, 관절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전국으로 영향권을 확대하겠는데요.


(예상강우량)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는 2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강원영동과 충청, 영호남에는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 서울경기는 오늘밤이면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온 뒤, 오전 중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내일 한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2도로 오늘만큼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까지 습하고 더운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에 영,호남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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