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타이어 협력업체 직원 또 사망
입력 2008-07-16 14:50  | 수정 2008-07-16 14:50
2006년 5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직원 14명이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숨져 논란이 빚어진 한국타이어에서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추가로 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피해자대책위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협력업체 직원 김 모씨가 지난 3월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지난달 2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대책위는 한국타이어 공장에서의 중금속 취급으로 인한 중독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타이어는 직무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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