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동) 한이정 기자] 상 받아서 기분 좋죠. 다음 시즌 잘 준비하고 있어요.”
2018년 야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졸루키 강백호(kt)는 비시즌 역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신인상을 받기 위해 이 곳, 저 곳 시상식을 다니고 있다.
3일 서울 양재동에 열린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강백호는 이번 시즌 타율 0.290 153안타 29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1994년 LG 김재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홈런을 갈아 치웠다. 역대 신인 최다 홈런(30개)에 1홈런을 남겨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시상식 후 강백호는 상을 받아 기분 좋다”고 웃으며 마무리훈련 다녀오고 수원에서 꾸준히 웨이트하고 있어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대기록을 세울 뻔 했으나 1홈런을 남겨두고 시즌을 끝내야했다. 아쉬움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29홈런을 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더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9시즌 때는 수비를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타격도 좀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다음 시즌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야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졸루키 강백호(kt)는 비시즌 역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신인상을 받기 위해 이 곳, 저 곳 시상식을 다니고 있다.
3일 서울 양재동에 열린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강백호는 이번 시즌 타율 0.290 153안타 29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1994년 LG 김재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홈런을 갈아 치웠다. 역대 신인 최다 홈런(30개)에 1홈런을 남겨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시상식 후 강백호는 상을 받아 기분 좋다”고 웃으며 마무리훈련 다녀오고 수원에서 꾸준히 웨이트하고 있어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대기록을 세울 뻔 했으나 1홈런을 남겨두고 시즌을 끝내야했다. 아쉬움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29홈런을 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더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9시즌 때는 수비를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타격도 좀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다음 시즌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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