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새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3일 브리 라슨은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캡틴 마블로 변신해 위풍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브리 라슨의 모습이 담겨있다. 캡틴 마블은 강렬한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슈트를 착용, 온 몸으로 강력한 힘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브리 라슨은 3일 ESPN에서 방송되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 시간에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된다"며 "당신이 오늘 밤 잠을 잘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강렬한 인상이 맘에 든다. 예고편도 기대된다”, 캡틴 마블의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 얼른 볼 수 있길”, 새로운 여성 히어로의 탄생! 새로운 포스터도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캡틴 마블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분)를 만나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특히 캡틴 마블은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 보내는 능력 등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여성 영웅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내년 3월 8일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그보다 빠른 내년 2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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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리 라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