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god 20주년 콘서트를 관람,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3일 소진은 인스타그램에 16살 때 공개방송 갔던 이후 처음 본 오빠들의 무대. 그리고 나의 첫 god 콘서트. 후배로서 너무 존경스러웠고 이런 무대를 봐서 감사했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god 멤버 윤계상, 데니, 박준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며 수줍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진의 모습에서 god와의 만남에 대한 설렘이 느껴진다. 같이 콘서트를 관람한 소유, 정기고 역시 귀여운 포즈로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즐거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과 영상 속에는 콘서트 현장이 담겨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god 팬들의 모습과 오랜만의 완전체 공연에 감동한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 만으로도 공연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너무 가고싶었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성덕 되신 것을 축하해요. 저도 공연갔다가 완전 감동해서 왔어요”, 진짜 god 콘서트는 필수죠! 저도 정말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서울에 이어 공연은 12월 22일 부산 벡스코, 25일 대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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