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아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종근당의 전일 대비 5000원(4.88%)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전날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네스벨은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줄인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가 시판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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