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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뮤지컬 배우 이소정…독수리 건, 왕밤빵과 가왕전 대결(복면가왕)
입력 2018-12-02 18:15 
단청 뮤지컬 배우 이소정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복면가왕 단청은 뮤지컬배우 이소정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단청과 독수리 건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독수리 건은 단청을 제치고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단청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었다.

이소정은 판정단 중 밥을 사줘야 할 사람이 있다”며 김호영 씨와 같이 작품을 했었다. ‘선억여왕 하면서 굉장히 아픈 적이 있었는데, 몸이 아팠던 저를 살뜰히 챙겨줬다. 안 보이는 곳에서 누나 기분 좋으라고 춤도 춰줬다”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김호영은 반대로 제가 사드려야 하다. 옛날부터 ‘호영이는 예능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군생활 중 힘들 때도 버팀목이 되어줬다. 밥은 제가 사드리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복면가수로 언급된 바 있던 이소정은 주변에서 ‘복면가왕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가요가 익숙지 않아 고사했었는데, 올해는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소정은 뮤지컬 노래를 원곡으로 많이 부르긴 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가요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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