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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베르트=보이스퍼 정대광…독수리 건, 간발의 차로 3R 진출
입력 2018-12-02 17:53 
‘복면가왕’ 슈베르트 보이스퍼 정대광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복면가왕 슈베르트는 보이스퍼의 정대광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독수리 건은 단 5표 차이로 슈베르트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슈베르트의 정체는 보이스퍼의 정대광이었다.

정대광은 가왕이 되면 멤버들에게 자물쇠를 사주고 싶었다”며 고등학생 때 멤버들과 남산타워에 갔었는데 자물쇠가 너무 비싸서 못 샀다. 돈이 없어서 구경만 했다. 만약 가왕이 되면 멤버 취향에 따라 자물쇠를 사주려 했다”며 가왕 타이틀을 얻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어 복면을 썼을 때 많이 궁금해해주셨는데, 복면을 벗은 후에도 보이스퍼를 항상 궁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한 친구, 옆집오빠, 형 같은 친근한 보컬그룹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향후 활동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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