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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경화 “남편, 랩스커트 입은 날 모욕…엉엉 울었다”
입력 2018-12-01 23:48 
동치미 김경화 남편 사진=MBN 동치미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동치미 김경화가 남편에게 서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우리 집에 꼰대가 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화는 명품을 떠나 의상을 좋아한다. 평소에도 독특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남편과 데이트 하던 중 랩스커트를 입고 간 적이 있었다. 차에 딱 앉았는데 치마가 살짝 풀어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화는 그랬더니 남편이 ‘이게 무슨 옷이야?라면서 ‘어디서 걸레 쪼가리를 입고 나왔냐고 뭐라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말이 너무 기분 나쁘고 서러워서 울었다. 내가 걸레된 거 같고 너무 기분이 나빴다”며 엉엉 울다가 바지 갈아입고 오라고 해서 갈아입고 왔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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