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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살쪘다고 중국서 여권사진 거부, 20kg 다이어트 확실한 동기부여”
입력 2018-12-01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체중 증가로 인해 망신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에이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행 올 일이 있어서 왔는데 여권이 필요하다 해서 보여줬더니 거부함! 여권 얼굴 한 번 보고 내 얼굴 한 번 보고 여섯 명이서 서로 상의를 했다..아 진짜 살쪄서 죄송합니다!”라며 중국에서 여권 사진을 거부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10kg는 빠졌지만 티는 조금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는 정도..아직도 내가 원하는 몸무게 46kg가 되려면 20kg이상은 더 빼야 한다..힝 아 스트레스. 중국에서도 망신을 당하다니! 하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히 되더군”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이미의 셀카가 담겼다. 10kg를 감량했다는 에이미의 말처럼 예전 에이미의 모습과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에이미는 지난 8월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으로 근황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이미는 체중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실험이 필요했다. 그래서 내 몸으로 직접 실험하고자 체중을 의도적으로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한 에이미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예쁘신데”, 목표 체중까지 화이팅입니다”, 언니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악녀일기 때 모습 보고 싶어요”, 그래도 예쁘시니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에이미를 위로했다.
한편, 방송 활동을 해온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에이미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고,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아 그 해 12월 미국으로 떠났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에이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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