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신도현, 한 폭의 그림 같은 거제 소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신도현의 ‘땐뽀걸즈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도현의 드라마 ‘땐뽀걸즈 포스터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도현은 청량함이 가득 묻어나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이예지라고 적힌 명찰이 달린 교복을 입고 있다. 가볍게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와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피부는 열여덟 여고생의 순수한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하다.
신도현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알 수 없는 몽환적인 표정을 짓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고 수줍은 미소를 띠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땐뽀걸즈 의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KBS2 드라마 ‘땐뽀걸즈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신도현은 극 중 어릴 적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유도천재였다가 부상으로 인해 유도를 관두고 취업을 위해 거제여상으로 전학 온 거짓말쟁이 루저 ‘이예지 역으로 등장한다. 인생 노잼시기에 ‘땐뽀를 만나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12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