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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주한 라오스대사와 간담회
입력 2018-11-30 16:34 
30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한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대사(왼쪽부터 네번째)와 김기창 중앙회 전무이사(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중앙회 본점에 주한 라오스대사와 참사관이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60~70년대 새마을금고의 발전 모델과 운영에 대한 간담회로 라오스 자국에 새마을금고 설립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무이사는 "한국에서의 새마을금고의 발전경험이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라오스에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한 라오스대사에게 요청했다.
중앙회는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대상으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라오스와 다양한 형태의 새마을금고 모델 전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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