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진출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Ceed)가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PACE' 등 총 7개의 차량이 최종에 진출했습니다.

기아차는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3번이나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씨드는 지난 10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9,000대 판매를 넘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