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에 취해 병원서 행패 부린 40대 남성 구속 "떼먹은 술값 60여만원"
입력 2018-11-30 09:48  | 수정 2018-12-07 10:05

술값을 내지 않고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오늘(30일)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사기 등)로 46세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0시 20분쯤 안동 한 가요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35만원을 내지 않는 등 2차례 술값 60여만원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10일 오전 1시쯤 안동 시내 모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보안요원 B 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는 주점에서 술값 대신 맡겨둔 휴대전화를 돌려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영업을 방해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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