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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국민그룹` god, 오늘(30일)부터 20주년 콘서트 투어 돌입
입력 2018-11-30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민그룹 god(지오디)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god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god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5인조 그룹. 2000년대 중반 이후 개별 활동에 집중해 온 이들은 3년 전부터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윤계상, 김태우 전원이 의기투합, 팀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god는 더욱 의미 있는 20주년을 위해 멤버 전원이 앨범과 공연에 각각 역할을 나누어 프로젝트에 참여해 준비에 전념해왔다. 손호영은 공연 총 연출을, 박준형은 포스터 및 MD 디자인 작업에 전반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눈이 내린다'를 공개했다. '눈이 내린다'는 감미로운 발라드곡으로 지오디 특유의 포근한 감성과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동욱과 신혜선이 출연, 명품 열연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눈이 내리다'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god 20주년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22일 부산 벡스코, 25일 대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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