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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피해자 반박, "다 갚았다고? 사실 아냐"…진실공방
입력 2018-11-30 07:41  | 수정 2018-11-30 08:40
마동석 피해자 반박/사진=MBN 방송 캡처

'국민 배우' 타이틀을 얻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마동석 씨가 부친 채무 의혹으로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동석 씨 측은 이미 돈을 다 갚았다고 해명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9일) 한 매체는 마동석 씨의 부친 이 모 씨가 2010년 지인의 노후자금 5억여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이 씨가 1심과 2심 재판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으나 80대의 고령이라 집행유예가 선고된 점도 알려졌습니다.

이에 마동석 씨 측은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히는 한편 그 돈은 부친이 사업상 투자목적으로 받은 것이며 법원 판결에 따라 이미 다 변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추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건이 사업 중 벌어진 실수가 아닌 고의적 사기 사건이며 돈을 다 갚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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