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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남규리, 미라 발견 현장서 의미심장한 단서 포착
입력 2018-11-29 21:45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남규리 사진=메가몬스터
[MBN스타 신미래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미라가 발견된 충격의 엔딩, 그 직후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제작 메가몬스터)에서는 충격의 미라 엔딩 이후 상황이 공개된다.

지난 6회 엔딩에서 미라가 발견된 한울센터 창고. 여기에 형사 강지헌(이이경 분)과 전수영(남규리 분)이 찾아가 사건현장 이곳 저곳을 수사한다.

의자에 앉은 채 미라로 굳어버린 정체불명 여자의 시신, 그 위에 붉은 색으로 쓰여진 썩어서 허물어진 살, 그 죄의 무게”라는 글씨까지. 앞서 ‘붉은 달 푸른 해 사건 현장에는 의미심장한 시(詩) 구절들이 단서로 남아 있던 상황. 이번 문구 역시 어떤 의미를 지닌 시(詩) 구절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7~8회에서는 주인공들이 이 드라마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사망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詩) 구절, 이 두 가지와 교묘하게 얽히는 ‘아이의 존재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긴장감과 충격,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회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치밀한 스토리 속에 ‘아동학대, ‘살인사건 등 묵직한 메시지를 넣은 것은 물론 촘촘한 미스터리 그물까지 펼쳐놓았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충격을 선사하며 ‘오감자극 심리수사극의 진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1월 28일 방송된 ‘붉은 달 푸른 해 5~6회는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주인공 차우경(김선아 분)이 직접 두 눈으로 또 하나의 사망사건을 목격한 것이다. 극중 차우경이 자신이 근무하는 한울센터의 후미진 층계를 오르다가, 어둠 속에서 사망한 채 굳어버린 여자 미라를 발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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