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윤세아, 안방극장 달군 우아+세련美 ‘단발병 유발’

[MBN스타 안윤지 기자] ‘SKY 캐슬 속 윤세아의 모습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윤세아가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으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노승혜는 항상 쌍둥이 아들의 입시 문제로 으름장을 놓는 남편 차민혁(김병철 분) 앞에선 순종하는 듯 보이지만, 본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가슴 속에 폭탄을 안고 살고 있다. 이에 그는 차민혁의 한마디 한마디에 초조하고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가치관만 내세우는 김병철을 향해 결국 반기를 들며 반항적 감정을 표출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윤세아는 욕망이 들끓는 명문가 사모님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인물을 극적으로 잘 표현해 냈다.

대중은 때때로 우아하게 조곤조곤한 말투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뼈 있는 직언을 던지는 윤세아의 연기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윤세아가 출연하는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