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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채서진, 캐릭터 소화 위한 노력 AtoZ
입력 2018-11-29 11:53 
채널A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용준형, 채서진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채서진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채널A 새 토, 일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수철 PD,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가 자리를 빛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채서진은 이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인물인 오고운은 맡아 극 중 여신 비주얼을 뽐내야 했다.


이에 그는 외모적인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다”면서 과에서 예쁜 친구나 동네서 예쁜 친구인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예뻐진다. 연기적인 건 대본을 보면 역할은 만들어져 있다. 제가 열심히 하면 충분히 예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언니한테 많이 조언을 구하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웹툰 작가 임현우를 연기하는 용준형은 웹툰 작가를 모니터링하기 보다 웹툰을 공부하는 학생분께 찾아가서 웹툰의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프로처럼 보일 수 있는 팁들을 많이 물어보고 배웠다”라며 캐릭터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용준형은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하는 게 제가 음악을 만들 때 쓰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 굉장히 쉽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 복귀)5년이 짧지 않은 시간이기에 작품 시작하고 배우분들 만나고, 감독님 만나 이야기 하면서 (연기 갈증은) 해소 됐던 부분이다. 실제 모습과 캐릭터 모습이 생각보다 많이 닮아 있어 작품 하는 데 편했다. 겉으로 강한 척을 많이 하지만 속은 여리고, 상처에 굉장히 취약한 성격이다”라며 캐릭터와 닮은 점에 대해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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