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손실이 발생하면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식 실물을 주는 ELS를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26274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트윈-윈 글로벌 ELS(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5.2%의 수익금을 준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아마존·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투자자는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의 수익을 가져간다.
미래에셋대우의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하나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손실이 발생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274회 ELS(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11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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