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경산업, 삼성카드와 반려동물 사업 MOU 체결
입력 2018-11-28 15:49 
2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왼쪽)와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가 반려동물 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삼성카드와 28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애경산업과 삼성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과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온라인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활용해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해 반려동물 전용 샴푸,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반려동물 전용 음악,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휘슬의 브랜드 철학과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아지냥이의 철학이 잘 맞는다"며 "반려인 천만 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반려문화 등을 같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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