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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태도 논란 사과...“불쾌감과 상처 드린 점 반성”(전문)
입력 2018-11-28 15: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SNS 라이브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다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팬들의 솔로 앨범 요청에 대해 음반 다 안 되는데. 울려퍼져라 했을 때도 반응이 별로라 못 나간다. 너희가 열심히 해서 음원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라는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또 천상지희 재결합과 관련 다른 멤버들이 앨범 발매에 부정적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악플러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식칼을 들고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의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가수 다나는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날.다.에 출연 중이다. 지난 21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 선공개된 '다.날.다.'는 오는 12월 4일 화요일 밤 10시 45분부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TV로 방송된다.
다음은 다나 공식입장 전문
다나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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