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성바이탈, 인도 N마트와 합작회사 추진
입력 2018-11-28 13:54 
현성바이탈이 인도 유통기업 N마트와 MOU를 체결하며 한국 제품을 인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 = 현성바이탈 제공]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이 인도 대형 유통기업인 N마트에 한국 상품 수출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현성바이탈은 또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한 합작 회사 설립도 추진한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는 최근 인도 보건사회부 장관 초청으로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고팔 N마트 회장과 만나 이 같은 협력을 골자로 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 N마트는 인도 전역에 32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기업이다.
현성바이탈과 N마트는 오는 연말과 연초에 한국과 인도 본사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력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N마트를 통해 인도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성바이탈은 인도 뉴델리 하비타트에서 10여 명의 선천성 농아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개최했다. 봉사 행사에는 인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꾸준한 의료 봉사를 통해 현성바이탈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현지인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류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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