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지난달 수입물가 49% 급등
입력 2008-07-15 13:35  | 수정 2008-07-15 13:35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특히 원유와 철광석 등이 포함된 원자재물가가 지난해보다 92.5%나 올랐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는 수입물가 상승률의 절반 밖에는 미치지 못하는 25.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렇게 수출물가보다 수입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