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철 과일도 편의점서 구매"…GS25 과일 매출 52%↑
입력 2018-11-27 15:41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는 올해 1~11월 과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2.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과일 매출성장률은 2015년 26.4%, 지난해 29.8%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제철 과일을 도입한 올해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GS25는 올해부터 디저트딸기(5~6입), 토마토(2입), 방울토마토(1팩), 조각수박, 복숭아(1입), 자두 한 팩, 포도 한 송이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철 소포장 과일 판매를 선보였다.
또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이슈가 된 미국 캘리포니아 대왕 오렌지, 손바닥만한 크기의 신품종 대왕 딸기, 특대 골드키위 등 차별화 과일을 출시한 것도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GS25는 밀감 철을 맞아 제주도 밀감 ▲낱개 ▲팩(6~10입), 양광순명인밀감 1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또 다음 달 중순부터 다양한 입수로 포장된 제철 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현 GS리테일 과일 MD는 "1~2인 가구 고객이 멀리 있는 마트의 한 박스, 한 봉지 과일보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한 번 즐기기 좋은 소포장 과일을 찾고 있다"며 "소포장 제철 과일 및 차별화 과일을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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