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한달…장난감 달력으로 날짜 세어볼까"

이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 100여품목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상품 가격을 20% 추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스마스 베이직 트리(1만7900~7만9900원), 크리스마스 볼장식(2900~1만4900원)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늘렸다. 벽에 붙이는 크리스마스 가랜드 15종은 3900~1만3900원에 판매하며, 크리스마스 테이블탑과 스노우볼 등도 판매한다.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LED데코소품(12종)과 LED전구와 스트링(36종)은 9900~2만9900원대다. 이마트는 "부피가 커 보관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 트리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을 꾸미는 조명과 가랜드 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용 완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어드벤트 캘린더'완구를 대표 품목으로 내세운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하루에 한 장씩 뜯어보게 만든 종이 상자 형태의 달력이다. 이마트는 헬로카봇과 메카드 등 인기 장난감을 달력 안에 담은 초이락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레고 인기 시리즈를 담은 어드벤트 캘린더 3종 등 14개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2만5900~4만4900원이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