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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펀드투자 가장 활발
입력 2008-07-15 12:05  | 수정 2008-07-15 12:05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베이비붐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보유하고 있는 펀드 수는 더 적었습니다.
천권필 기자입니다.


펀드 시장의 가장 큰 손은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였습니다.


펀드에 가입한 100명 중 57명, 절반 이상이 베이비붐 세대인 것으로 자산운용협회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김영민 / 자산운용협회 조사팀장
- "자산을 어느 정도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가 간접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펀드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연령별로는 노년 층에 비해 젊은 층이 펀드에 더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펀드투자가구 중 1965년 이후 출생자만 39%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1945년 이전에 태어난 이른바 '침묵의 세대' 비율은 겨우 4%에 불과해 미국의 21%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펀드 보유수도 연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미국과 달리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천권필 / 기자>
- "전문가들은 인구 노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는 펀드 투자에서 고령층의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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