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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현지조사' 위한 대북접촉 재시도
입력 2008-07-15 11:15  | 수정 2008-07-15 11:15
정부는 오늘(15일)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정부 조사단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다시 대북접촉을 시도합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중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대북접촉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진상조사를 위한 조사단을 수용하라는 내용의 전통문 수신을 북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건 발생 다음 날인 지난 12일 1차로 북측에 조사단을 수용하라는 내용의 전통문을 발송하려 했으나 북측은 수신을 거부한 데 이어 당일 오후 조사단을 수용치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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