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Pool "이달 들어 최대 80만 채굴업자 영업 중단"]
세계 3대 암호화폐 채굴풀 중 하나인 F2풀(F2Pool)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의 폭락 및 해시 네트워크 해시 파워 감소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서 60~80만 개의 채굴 업자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F2풀의 창업자인 마오스항(毛世行)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네트워크 상 해시파워 감소와 기존 채굴 장비의 평균 수익 능력 등을 기반으로 추산된 결과"라며 "노후된 장비를 사용하는 채굴장은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F2풀에 따르면, 위와 같은 채굴 업자들의 평균 해시파워는 10TH/s 수준으로, 현 상황에서 채굴에 나설 경우 손해라는 진단이다. Blockchain.info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파워는 약 4700만 TH/s에서 4100만 TH/s까지 줄었다. 약 13%의 감소폭이다. 마오스항에 따르면, F2풀의 비트코인 해시 파워 역시 최근 몇주 10% 가량 감소한 상태다.
[法 금감원, 담배가게 BTC 판매 계획 비판]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이 26일(현지시간) 핀테크기업 케플러케이(KeplerK)의 담배가게 내 암호화폐 판매 계획을 비판했다. AMF는 케플러케이의 암호화폐 판매 과정에 고객을 위한 보호조치가 부족하며, 암호화폐가 개인 투자자에게 부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케플러케이는 최근 프랑스 내 담배가게와 제휴를 맺고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규제당국,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 강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이 중앙은행, 건전성감독원(ACPR)과 함께 투기성 암호화 자산의 리스크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AMF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해당 경고는 "암호화 자산이 비전문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프랑스 담배가게 내 비트코인 판매가 ACPR의 허가를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중앙은행의 후원을 받는 ACPR은 해당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 최대 통신기업, 블록체인 기반 상업 채권 거래 완료]
외신이 모스크바 증권 거래소의 일부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셔널 세틀먼트 디포지토리(NSD)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 최대 통신기업 MTS가 NSD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발행한 상업 채권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채권 발행 규모는 7.5억 루블(약 1,122만 달러), 기한은 182일, 연 액면 이자율은 6.8%이며, 주요 구매자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인 것으로 나타났다.
[UAE 은행, 이슬람채권 거래에 블록체인 최초 도입]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힐랄은행(Al-Hilal Bank)이 이슬람 국가들이 발행하는 채권인 수쿠크(Sukuk) 처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알힐랄 은행은 유통시장에서 2023년 9월 만기인 5억 달러 규모의 수쿠크 거래에 블록체인을 도입했으며, 이는 블록체인이 수쿠크 거래에 도입된 세계 최초 사례라는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모건크릭디지털에셋 창업자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 진입 전망"]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모건크릭디지털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비트코인 신뢰 시스템에 충격을 끼쳤지만, 여전히 신규 투자자의 진입이 전망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비트코인 배후의 암호화 기술은 가장 안전한 거래 시스템
2. 비트코인은 지난 10년동안 활약이 가장 좋았던 자산 유형
3.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의 대다수가 개인이며,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가능성이 큼
[美 증권 전문 변호사, '기관 투자자 유입 중 VS 근거 없다' 설전]
암호화폐 미디어 CCN과 미국 증권 소송 전문 변호사인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을 놓고 한차례 설전을 벌였다. 체르빈스키는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을 매각하고 있으나, 기관투자자들은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CN이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 "전문화된 트레이더와 기관 투자자들은 새로운 자산에 신중하게 접근하며, 특히 자산 가격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매입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에 CCN 측은 다시 "BTC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 서비스나, 피델리티 트러스트 등을 통해 BTC를 거래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장외시장은 불투명해 현재 기관들이 매입에 나서고 있는지도 확인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푸틴 암호화폐 대변인 "블록체인, 다수 협회 의견차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뉴스투데이(bitnewstoday)에 따르면, 푸틴 정부 암호화폐 기술 특별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가 "블록체인은 고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다수의 협회가 설립됐으나, 그만큼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또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을 예로 들면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나 기업에 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신생 협회들의 방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 400개가 넘는 블록체인 협회가 설립된 상태로, 유럽연합(EU)은 오는 2019년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위한 국제 연합(IATBA)'을 설립할 예정이다.
[코인니스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3대 암호화폐 채굴풀 중 하나인 F2풀(F2Pool)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의 폭락 및 해시 네트워크 해시 파워 감소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서 60~80만 개의 채굴 업자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F2풀의 창업자인 마오스항(毛世行)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네트워크 상 해시파워 감소와 기존 채굴 장비의 평균 수익 능력 등을 기반으로 추산된 결과"라며 "노후된 장비를 사용하는 채굴장은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F2풀에 따르면, 위와 같은 채굴 업자들의 평균 해시파워는 10TH/s 수준으로, 현 상황에서 채굴에 나설 경우 손해라는 진단이다. Blockchain.info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파워는 약 4700만 TH/s에서 4100만 TH/s까지 줄었다. 약 13%의 감소폭이다. 마오스항에 따르면, F2풀의 비트코인 해시 파워 역시 최근 몇주 10% 가량 감소한 상태다.
[法 금감원, 담배가게 BTC 판매 계획 비판]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이 26일(현지시간) 핀테크기업 케플러케이(KeplerK)의 담배가게 내 암호화폐 판매 계획을 비판했다. AMF는 케플러케이의 암호화폐 판매 과정에 고객을 위한 보호조치가 부족하며, 암호화폐가 개인 투자자에게 부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케플러케이는 최근 프랑스 내 담배가게와 제휴를 맺고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규제당국,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 강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이 중앙은행, 건전성감독원(ACPR)과 함께 투기성 암호화 자산의 리스크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AMF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해당 경고는 "암호화 자산이 비전문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프랑스 담배가게 내 비트코인 판매가 ACPR의 허가를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중앙은행의 후원을 받는 ACPR은 해당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 최대 통신기업, 블록체인 기반 상업 채권 거래 완료]
외신이 모스크바 증권 거래소의 일부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셔널 세틀먼트 디포지토리(NSD)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 최대 통신기업 MTS가 NSD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발행한 상업 채권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채권 발행 규모는 7.5억 루블(약 1,122만 달러), 기한은 182일, 연 액면 이자율은 6.8%이며, 주요 구매자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인 것으로 나타났다.
[UAE 은행, 이슬람채권 거래에 블록체인 최초 도입]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힐랄은행(Al-Hilal Bank)이 이슬람 국가들이 발행하는 채권인 수쿠크(Sukuk) 처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알힐랄 은행은 유통시장에서 2023년 9월 만기인 5억 달러 규모의 수쿠크 거래에 블록체인을 도입했으며, 이는 블록체인이 수쿠크 거래에 도입된 세계 최초 사례라는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모건크릭디지털에셋 창업자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 진입 전망"]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모건크릭디지털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비트코인 신뢰 시스템에 충격을 끼쳤지만, 여전히 신규 투자자의 진입이 전망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1. 비트코인 배후의 암호화 기술은 가장 안전한 거래 시스템
2. 비트코인은 지난 10년동안 활약이 가장 좋았던 자산 유형
3.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의 대다수가 개인이며,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가능성이 큼
[美 증권 전문 변호사, '기관 투자자 유입 중 VS 근거 없다' 설전]
암호화폐 미디어 CCN과 미국 증권 소송 전문 변호사인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을 놓고 한차례 설전을 벌였다. 체르빈스키는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을 매각하고 있으나, 기관투자자들은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CN이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 "전문화된 트레이더와 기관 투자자들은 새로운 자산에 신중하게 접근하며, 특히 자산 가격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매입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에 CCN 측은 다시 "BTC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 서비스나, 피델리티 트러스트 등을 통해 BTC를 거래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장외시장은 불투명해 현재 기관들이 매입에 나서고 있는지도 확인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푸틴 암호화폐 대변인 "블록체인, 다수 협회 의견차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뉴스투데이(bitnewstoday)에 따르면, 푸틴 정부 암호화폐 기술 특별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가 "블록체인은 고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다수의 협회가 설립됐으나, 그만큼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또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을 예로 들면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나 기업에 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신생 협회들의 방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 400개가 넘는 블록체인 협회가 설립된 상태로, 유럽연합(EU)은 오는 2019년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위한 국제 연합(IATBA)'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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