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기부 도서 2075권·견과류 캔 1500개로 북트리 조성
입력 2018-11-26 17:03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기부를 위한 북트리와 캔스트럭션 설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 로비에 울산 지역 작은 도서관과 복지시설 기부를 위한 '행복에너지 북 트리와 캔스트럭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치된 북 트리와 캔스트럭션은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2075권과 머거본이 기부한 견과류 캔 1500개로 만들어졌다. 도서, 사다리, 견과류 캔은 다음 달 19일까지 전시된 뒤 울산 울주군 및 동구의 작은도서관과 복지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캔스트럭션(Canstruction)은 캔과 구조물의 합성어로 식품 캔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한 뒤 취약 계층 이웃에 전달하는 캠패인이다.
전시 기간 동안 생활주거시설 울산참사랑의집에서 만든 디퓨져도 함께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들의 자립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