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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러블리즈 “우리만의 색깔, 계속해서 유지해나갈 것”
입력 2018-11-26 17:01 
그룹 러블리즈.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앞으로도 러블리즈만의 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러블리즈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베이비소울은 러블리즈만의 색깔에 대해 저희 색깔이 확실히 있는데, 그렇다고 딱 한 가지 색만 고집하지는 않은 것 같다. 저희의 색 안에서 다양한 장르와 느낌을 시도했다.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지지 않도록, 색깔은 유지한 채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고, 팬분들이 어떤 점을 좋아해주시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느낌이 있고, 강수지 선배와 같은 감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팬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린 친구들부터 부모님 또래까지 좋아하실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이번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SWEETUNE) 작사, 스페이스카우보이, 1988이 작업한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든다. 기존 러블리즈의 아련함에 조금 더 강한 외침을 더했으며 1, 2절과 다른 코드와 분위기로 진행되는 3절은 ‘Destiny(데스티니)와 닮아있어, 확고한 러블리즈만의 컬러를 담아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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