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입니다.
▶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자칫 긴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전국에서 교통사고 소식도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어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5분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에서 냉정 분기점 구간에서 마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밖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한편, 이어서 오후 4시 40분쯤에는 남해고속도로 진례에서 서김해 구간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산타페 차량이 내리막 커브를 돌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어제 오후 1시 50분쯤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진입로상에서 1톤 트럭과 봉고 차량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29살 고모씨가 차량 안에 고립되면서 양쪽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1호선 신도림 지하철역에서 열차사고도 있었는데요.
7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할머니가 승강장이 아닌 철로 옆을 지나다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의 공기압에 휩쓸리면서 열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가 2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전기시설 점검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에 있는 한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천장 일부가 소실됐는데요. 불은 지하주차장에서 설치된 배전반에서 전력 과부하로 인해 전기가 합선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전국에서는 79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 구급대는 154명을 구조하고 357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사고는 계절에 상관없이 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 이보미였습니다.
▶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자칫 긴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전국에서 교통사고 소식도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어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5분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에서 냉정 분기점 구간에서 마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밖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한편, 이어서 오후 4시 40분쯤에는 남해고속도로 진례에서 서김해 구간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산타페 차량이 내리막 커브를 돌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어제 오후 1시 50분쯤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진입로상에서 1톤 트럭과 봉고 차량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29살 고모씨가 차량 안에 고립되면서 양쪽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1호선 신도림 지하철역에서 열차사고도 있었는데요.
7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할머니가 승강장이 아닌 철로 옆을 지나다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의 공기압에 휩쓸리면서 열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가 2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전기시설 점검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에 있는 한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천장 일부가 소실됐는데요. 불은 지하주차장에서 설치된 배전반에서 전력 과부하로 인해 전기가 합선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전국에서는 79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 구급대는 154명을 구조하고 357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사고는 계절에 상관없이 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방방재청 119 소방상황실 이보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