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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Χ수현, 한국서도 빛난 ‘신동사2’ 우정(feat.김치 먹방)
입력 2018-11-26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신동사2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방문했다.
26일 수현은 인스타그램에 에즈라 서울 왔어요! 김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한정식을 즐기고 있는 배우 에즈라 밀러와 수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수현과 김치를 한껏 입에 넣고 먹방을 펼치고 있는 에즈라 밀러의 코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서울을 함께 방문해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깊은 우정이 느껴진다.
에즈라 밀러와 수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수현은 한 인터뷰에서 촬영 기간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춰야 했기에 우리는 자주 만나 친해졌다”며 촬영에 늦게 합류한 나를 위해 먼저 다가와줬다. 너무 사랑스럽고 순박한 사람”이라며 에즈라 밀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에즈라 밀러는 지난 6일 한 인터뷰에서 배우 수현에게 인종차별적 질문이 가자, 대신 나서 분노한 사실이 알려져 한국 영화팬들의 응원과 찬사를 들었다.
영화 속 못지 않은 훈훈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분 우정 너무 보기 좋아요. 서울까지 함께하다니”, 경유지지만 에즈라 밀러가 한국에 오다니. 너무 신기해요”, 와 두분 우정은 역시! 또 다른 사진도 보여주세요”, 조합이 대박 이네요. 우정 오래오래 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격인 작품. 파리를 배경으로 전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수현은 극중 짐승으로 변할 운명의 피로 저주를 받은 뱀 캐릭터 내기니 역을 맡아 크레덴스 역을 맡은 에즈라 밀러와 호흡을 맞췄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수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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