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표 "남북철도 공동조사 제재 예외…의미 있는 결정"
입력 2018-11-26 10:5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남북철도 공동조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뿐 아니라 미국 독자 제재의 예외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재를 면제한 사례가 될 텐데 이것이 계기가 돼 다른 규제도 완화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며 "한미가 대화하고 설득을 꾸준히 한 결과로 충분히 설득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막바지 예산 심사와 관련해서는 "예산안은 편성도 중요하나 내년에 집행을 조기에 하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정부 측에 조기 집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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