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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여우각시별’, 오늘(26일) 종영...끌려간 이제훈 운명은?
입력 2018-11-26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 분)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 한여름(채수빈 분)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을 착용한 채 비밀스럽게 생활해왔던 이수연이 팔 근육 괴사 등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미스터 장(박혁권)은 이수연에게 그러다 너 죽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지만, 이수연은 웨어러블 착용을 멈추지 않았다.
이수연의 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가운데, 상황은 더 악화됐다. 조부장(윤주만 분) 일당이 보복을 위해 공항으로 이수연을 찾아온 것. 이수연은 여러 사람들이 다칠 것을 우려해 공항 밖으로 나가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수연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챈 최무자(이성욱 분)가 일사불란하게 보안팀을 배치, 조부장 일당과 팽팽한 대치를 시작했다.

이수연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된 서인우는 결심한 듯 수연이, 내가 데려오겠습니다”라며 일단 수연이, 그대로 보내세요”라고 최무자에게 요청했다. 이에 최무자는 오대기(김경남 분)에게 무전을 쳐 철수 지시를 내렸지만, 보안팀은 선뜻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와 함께 한여름이 미스터장에게 이수연을 멈추게 만들 방전기를 받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조부장 일당 사이에 혼자 남게된 이수연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우각시별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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