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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용진 잠자리 복불복 합류 "내일 딱히 할 것도 없고"
입력 2018-11-25 1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이용진이 야외취침 장소에서 30분이나 누워있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 베이스 캠프에 이용진이 먼저 도착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올리버쌤, 헤이지니, 이용진과 같이 세 팀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이 끝나고 대결 결과는 1등이 올리버쌤, 2등이 헤이지니 팀, 그리고 3등이 이용진 팀이었다.
결과에 따라 세 팀에게 저녁 식사가 주어졌고, 식사가 끝나고 올리버쌤, 헤이지니, 이용진은 퇴장했다. 이후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베이스캠프를 향했는데, 도착한 곳은 어둡고 으스스하기만 하는 곳이어서 멤버들은 또 제작진의 함정이 아닌가 의심하며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다.

그러다 멤버들은 어디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멈춰섰고, 비닐 텐트 안에서 나온 사람은 이용진이었다. 차태현이 "안 갔어?"라고 묻자, 이용진은 "저 30분 누워 있었어요"라고 대답했다. 또 차태현이 "진짜 우리 때문에 안 간거야?"라고 묻자, 이용진은 "뭐...내일 딱히 할 것도 없고"라고 얼버무렸다.
한편, 제작진은 이용진이 누워있었던 곳을 가리키며 "텐트는 쳐 놓았습니다"라고 야외취침 장소임을 알려줬다. 이에 이용진은 "저도 이거 보고 간다 그랬는데 낙장불입이라고 했다"라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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