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지식진, "의심받는 것이 너무 좋아"... 뽑지도 않은 도둑연기
입력 2018-11-25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지석진이 관심병 말기의 증상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커플 틈에 숨어있는 도둑을 찾는 '아는 짝궁' 레이스가 펼쳐졌다.
짝꿍이 다 정해지고 난 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도둑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자신의 파트너인 강한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하를 시작으로 모든 멤버들은 자신의 파트너부터 의심했다. 서로를 의심하자 제작진은 "아직 도둑은 안 뽑았다"고 말해 멤버들을 민망하게 했다.
제작진이 현재 진행상황을 말해줬지만 변함없이 연기를 하는 사람이있었다.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지석진은 홀로 심각한 척을 했고, 하하로부터 "제발 그러지 좀 말라"는 구박을 받았다. 이에 지석진은 "몰리는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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