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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키 191cm…김유정, 포옹씬 찍으면 목 아프다더라”(아는형님)
입력 2018-11-24 21:37 
윤균상 키 사진=‘아는형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는 형님 윤균상이 큰 키에 얽힌 촬영장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배우 윤균상, 김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윤균상은 키가 몇이냐”고 묻는 질문에 191cm다. 키밍아웃 한지 얼마 안됐다”면서 나는 유치원 때부터 항상 컸다”고 답했다.

이어 윤균상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호동이형 아들 닮았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원래 뚱뚱하면 다 닮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균상은 옆에 살짝 보이는 사람이 내 친구다. 친구도 작은 키가 아니었다”며 중학교 졸업할 때 183cm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큰 키 때문에 연기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육룡이 나르샤할 때 한예리 누나가 무술 고수로 함께 출연했었다. 내가 뒤에서 덤벼들면 돌면서 칼로 베는 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나는 내 가슴이라 생각하고 베는데, 칼이 계속 가면 안 될 곳으로 칼이 가더라”라고 큰 키 때문에 높이 조절을 실패했던 일화를 밝혔다.

또 이번에 김유정과 함께 촬영하면서는 유정이가 애정 신 찍을 때 힘들어 하더라. 포옹 장면을 찍게 되면 유정이가 목이 아프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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