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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이랑 “거절 못하는 편, 전단지도 쓰레기통에 못 버려”
입력 2018-11-24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컬투쇼 정이랑이 거절을 못해 생기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콩트 쇼!고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정이랑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이랑은 거절을 못해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나도 거절을 못한다.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줄 때 거절을 못 해서 다 받아 손에 한가득이다. 쓰레기통에도 못 버리겠더라”라고 밝혔다.
정이랑은 아무 데나 버릴 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차에 꽂아 놓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장도연 역시 전단지를 받아줘야 그 분들이 퇴근할 수 있다더라. 그래서 저도 잘 받는다”며 길거리에 버리더라도 한 번씩 보니까 전단지를 돌린다고 하더라”라고 맞장구쳤다.
DJ 김태균은 ”나도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 그런 걸 많이 나눠줬다. ‘집에 가면서 버리더라도 사람 많은 데 버려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인 정이랑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톱스타 유백이에서 동춘 엄마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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