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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히든카드 박세완, 新 슈퍼루키로 비상할까[MK스타]
입력 2018-11-24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액션 여제 이시영의 첫 번째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언니의 히든 카드, 박세완은 충무로의 루키로 주목 받을 수 있을까.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할 분노 액션 영화 언니가 개봉을 앞뒀다. 영화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다.
특히 모든 사건의 중심이자 ‘인애의 전부인 동생 ‘은혜로 완벽 변신한 박세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오목소녀, 드라마 같이 살래요, 학교2017 등을 통해 재기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박세완이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껏 보여주었던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
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순수한 소녀 ‘은혜. 극 중 고등학생으로 분한 박세완은 또래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담백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순식간에 일상이 깨져버린 상황에서의 애틋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신인배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박세완은 기존의 캐릭터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경택 감독은 박세완은 많은 준비가 된 배우다. 특별한 주문 없이도 너무 연기를 잘해주었다”며 ‘은혜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낸 그녀에 대해 남다른 신뢰감을 드러냈다.
‘은혜의 유일한 가족인 ‘인애 역을 맡은 이시영 역시 대단한 친구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도움 받은 부분이 많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폭발적이고 감동적인 워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액션 여제로 돌아온 이시영에 이어 충무로 히든카드로 떠오른 박세완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언니는 12월 말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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