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현장] `탐나는 크루즈` 여행자들의 로망, 지중해 크루즈에서 복불복이라니
입력 2018-11-23 15:22 
사진제공ㅣ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탐나는 크루즈'가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인 크루즈 여행에서 복불복 여행기를 선보인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탐나는 크루즈'(기획 이근찬, 연출 반재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성재, 장동민, 김지훈, 솔비, 윤소희, 혁(빅스), 박재정, 레이첼(에이프릴)이 참석했다.
'탐나는 크루즈'는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인 크루즈 여행 중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 순간 출연자들의 선택을 통해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자와 즐기지 못하는 자가 결정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윤소희는 "크루즈가 많은 분들의 로망이기도 하고 생소한 여행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즐거운 여행으로 남았다"고 크루즈에 탑승한 소감을 말했다. 에이프릴 레이첼은 "살면서 크루즈를 타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바다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거였다. 꿈을 꾸고 갔는데 지중해 한가운데서 일출을 보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룰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인생을 살면서 꼭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었다. 신혼여행은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었다"면서 "크루즈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을 거다. 크루즈 여행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즐길거리도 많다. 신혼여행도 꼭 크루즈 여행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는 "지중해에 대한 로망과 크루즈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처음에는 크루즈 안의 문화가 우리 정서와 맞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나중엔 적응을 잘 했다. 지나보니 재밌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빅스 혁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걸 해보자는 마음이다. 크루즈 여행이 신선한 추억이 됐다. 혼자 경험하기 너무 아까웠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크루즈 여행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ㅣtvN
시시각각 이어지는 게임과 미션들을 통해 '편안한 크루즈 여행을 하는 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승객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크루 체험을 하는 자'로 운명이 갈린다.
장동민은 '탐나는 크루즈'와 다른 예능과의 차이점에 대해 "엄청난 정보력이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줄 수 없는 크루즈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선언했다.
이어 "저희가 내부에서 승무원으로 일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겉으로만 보는 화려함 뿐만 아니라 내부 시스템 역시 최초 공개된다. 그런 부분에 있어 궁금증이 많이 사라지고 얻어가는 지식도 많을 것 같다. 다른 여타 프로그램과 달리, 저희는 13일 정도는 함께 있었기 때문에 친해지는 과정을 보는 것 역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탐나는 크루즈'는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후속으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