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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PD “백혈병·불륜? 진정성 있게 그려 막장 걱정 없다”
입력 2018-11-23 15:11  | 수정 2018-11-23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신과의 약속 윤재문 PD가 막장으로 흘러가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소위 ‘막장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백혈병과 불륜이 이번 드라마에 나온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연출 윤재문)에서 윤재문 감독은 예고편만 보면 설정한 소재가 백혈병도 있고 불륜도 있어 그렇게 보이는데 어떻게 그리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사실적으로 진정성있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드라마를 보면 그런 우려나 생각이 안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드라마가 ‘진짜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슬프지만 ‘따뜻한 눈물을 줄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24일(토) 저녁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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