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상장 첫날 아시아나IDT, 상승세…공모가 소폭 상회
입력 2018-11-23 09:21 

아시아나ID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시초가(1만4300원)대비 7.34%(1050원) 오른 1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5000원) 대비 소폭 오른 수준이다.
2003년 설립된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내 IT컨설팅과 IT아웃소싱 등을 기반으로 항공, 운송,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이라는 안정적인 시장을 보유하며 매출 비중의 62.5%가 캡티브 마켓(그룹사 내) 매출로 발생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항공, 운송 부문에서 매출의 50%가 발생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유일하게 국내 항공 3사에 IT 서비스를 구축한 상황이다.

아시아나IDT의 최대주주는 아시아나항공으로 전체 지분의 76.2%를 가지고 있다.
작년 매출액으로는 2603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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