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보조타격코치를 영입했다.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에서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던 제이콥 크루즈(45)가 파이어리츠의 새로운 보조타격코치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23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도 이 보도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2018시즌 이후 제프 브랜슨 타격코치와 제프 리베시 보조타격코치를 모두 경질했다.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영입한데 이어 새로운 보조타격코치까지 영입을 완료했다.
크루즈는 애리조나주립대를 거쳐 199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409경기에 출전, 타율 0.241 출루율 0.331 장타율 0.377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뛰었다. 한화(2007)와 삼성(2008)에서 164경기에 출전, 타율 0.310 24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0년까지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6년간 타격코치로 일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현재 올스타 외야수로 성장한 미치 해니거가 그의 지도 아래 스윙을 고쳤다고 소개했다.
2017년 컵스 구단에 합류, 더블A 테네시 타격코치로 일했고 2018시즌은 코디네이터로 역할이 승격됐었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코치에 도전한다.
앞서 컵스는 칠리 데이비스 타격코치를 경질했고, 앤디 헤인스 보조타격코치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떠났다. 여기에 짐 히키 투수코치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에서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던 제이콥 크루즈(45)가 파이어리츠의 새로운 보조타격코치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23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도 이 보도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2018시즌 이후 제프 브랜슨 타격코치와 제프 리베시 보조타격코치를 모두 경질했다.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영입한데 이어 새로운 보조타격코치까지 영입을 완료했다.
크루즈는 애리조나주립대를 거쳐 199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409경기에 출전, 타율 0.241 출루율 0.331 장타율 0.377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뛰었다. 한화(2007)와 삼성(2008)에서 164경기에 출전, 타율 0.310 24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0년까지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6년간 타격코치로 일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현재 올스타 외야수로 성장한 미치 해니거가 그의 지도 아래 스윙을 고쳤다고 소개했다.
2017년 컵스 구단에 합류, 더블A 테네시 타격코치로 일했고 2018시즌은 코디네이터로 역할이 승격됐었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코치에 도전한다.
앞서 컵스는 칠리 데이비스 타격코치를 경질했고, 앤디 헤인스 보조타격코치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떠났다. 여기에 짐 히키 투수코치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